정무위, 국감 일반증인 논의 계속…野, 김용범·박현주 채택 요구
등록 2026.09.28 17:14:32
기관증인 314명 채택…일반증인 채택 불발로 논의 이어가기로
野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증인으로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 요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9.1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21441228_web.jpg?rnd=2026091711120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28일 내달 시작되는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여야는 기관증인을 채택한 가운데 일반증인 채택에는 합의하지 못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다음 달 6일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금융위원회·국무총리실 등 4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정무위는 기관증인으로 314명을 채택했다. 다만, 일반증인은 여야 이견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두 사람의 증인 채택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성훈 의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와 관련해 국민은 '과연 누군가 결정했겠죠'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서 그 누군가를 밝히고 싶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청와대에서 비공개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관한 논의가 처음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회의를 준비하고 이 상품 출시를 결정했던 가장 핵심적인 두 사람이 정무위 국감, 금융위원회 국감에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의원도 "가장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고 또 의심받는 김 전 실장에 대해서는 증인이 반드시 채택돼야 한다"며 "박 회장은 김 전 실장과의 '특급호텔 회동설'까지 지금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무위원장인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여야 간사간 추가 협의를 요구했다. 여야 정무위 간사는 김 전 실장 등 증인 채택 여부를 금명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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