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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구명뗏목 타고, 응급처치 체험…해수부, 해양 안전 전시 개최

등록 2026.09.30 11:00:00

체험형 해양 안전 전시

[서울=뉴시스] 국립울진해양과학관, 해양 안전 체험 행사 포스터.

[서울=뉴시스] 국립울진해양과학관, 해양 안전 체험 행사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구명조끼를 직접 입어보고 구명뗏목에 올라타는 등 해양 안전사고 대응 요령을 체험하는 해양 안전 체험 행사가 울진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울진해양과학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내달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울진해양과학관에서 해양 안전 체험·전시 '바다를 지키는 힘, 해양 안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사고와 안전수칙을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면서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구명뗏목에도 직접 탑승해볼 수 있다. 또 이안류나 해파리 쏘임, 갯벌 고립 등 해수욕장이나 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별 대응 방법도 체험할 수 있다.

해양 안전과 관련한 첨단 기술도 소개된다.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 스마트 항로표지와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자율운항 선박 등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지난해 해양 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그림과 디자인, 인공지능(AI) 숏폼 영상 등도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해수부가 올해부터 추진한 '해양 안전 콘텐츠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일정이다. 해수부는 지난 5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시작으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진도국민해양안전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거쳐 울진까지 전시를 이어왔다.

정도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 안전은 지식으로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반복해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가까운 곳에서 해양 안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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