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식] 창극에서 코미디까지 '제34회 흥부제' 공연 풍성 등
등록 2026.09.30 15:17:19

올해 흥부제는 단막창극 '흥부전'을 비롯해 국악 버스킹,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흥부전'은 3일간 매일 1회씩 총 3회 진행되며, 비나리굿, 화초장대목, 진도아리랑 등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로 풀어낸 창극으로 만나볼 수 있다.
9일에는 '시민의장' 및 '흥부가족상' 시상식과 함께 시립국악단, 청소년합창단, 시립합창단, 연희단 청연의 특별공연이 예정됐다. 밤 9시에는 불꽃놀이도 펼치진다. 10일에는 광한루 국보지정 기념공연으로 '광한루가'와 시민춘향 중 '사랑가' 등 7곡의 공연이 광한루의 역사적 가치와 남원의 전통예술을 뽐낸다. 11일에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가 마련돼 축제 마지막 날을 유쾌하게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흥부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축제의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했다"며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흥부제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뉴시스]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의 '빛으로 만나는 우리 유산' 주제 기획전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2149_web.jpg?rnd=20260930151345)
[남원=뉴시스]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의 '빛으로 만나는 우리 유산' 주제 기획전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광한루 국보지정 기념, 미디어아트관 피오리움 기획전시
남원시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에서 10월7일~11월2일까지 '빛으로 만나는 우리 유산'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광한루' 국보 지정에 따라 남원시가 국가유산청 및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왕실의 의례와 행차부터 전통공예, 자연유산에 이르기까지 우리 유산의 다양한 모습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인다.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이음을 위한 공유'는 아르떼뮤지엄 운영사인 디스트릭트와 협력해 피오리움의 전시공간과 화면 규격에 맞도록 콘텐츠를 리뉴얼했다.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이 시공간을 넘어 더 널리, 오래 이어지도록 그 가치를 나누고 맥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밖에도 조선 왕실의 행차 모습을 담은 '조선왕실행차풍경', 전통 자개 공예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한 '윤슬의 시간' 등 다양한 작품이 각 전시 공간에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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