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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 밥 따로 포장해 달랬더니"…검은 비닐봉투에 담겨 와

등록 2026.09.30 17:24:00

음식점에 내용 전달하고 전액 환불 받아

[서울=뉴시스]평택의 한 음식점에서 주문한 밥이 검은색 비닐봉투에 담겨 배달된 모습. (사진=스레드 캡처) 2026.09.30

[서울=뉴시스]평택의 한 음식점에서 주문한 밥이 검은색 비닐봉투에 담겨 배달된 모습. (사진=스레드 캡처) 2026.09.30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경기도의 한 음식점에서 배달 주문한 밥이 검은색 비닐봉투에 담겨 배달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경기도의 한 음식점에 회덮밥을 배달 주문하면서 밥을 따로 포장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배달된 음식에는 별도의 용기가 아닌 검은색 비닐봉투에 밥이 담겨 있었다.

작성자는 "용기가 아까워서 이렇게 보내신 걸까. 맛있어서 재주문한 곳인데 지금 너무 황당하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고객센터를 통해 음식점 측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환불받았다고 밝혔다. 음식 회수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음식점 측에서 가져가지 않았으며, 직접적인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주문한 음식 중 요청사항이 있었던 회덮밥만 문제가 있었으며, 작성자는 결국 해당 밥을 버렸다고 했다.

작성자는 "이 지역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맛집을 잃어서 속상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댓글을 통해 밥을 따로 요청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임신 중인데 입덧이 있어서 나눠 먹으려고 따로 부탁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식 포장 방식을 지적했다. "위생비닐도 찝찝한데 무슨 검정봉다리에. 음식물 쓰레기도 아니고", "포장 용기가 없었다면 주문을 받기 전에 전화로 안내했어야 한다", "위생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부족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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