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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확장에 전력 수요 급증…SK이노베이션, LNG 자원개발 이익 커진다

등록 2026.10.05 07:00:00수정 2026.10.05 07:30:24

국내외 AI發 대형 인프라 구축 본격화

인프라 가동 위한 LNG 밸류체인 중요

SK이노, 매년 600만톤 LNG 공급 가능

대형 인프라 확장에 자원개발 이익 확대

[서울=뉴시스] 호주 다윈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내 LNG 저장 탱크와 플랜트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호주 다윈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내 LNG 저장 탱크와 플랜트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인프라의 안정적 가동을 위한 자원 밸류체인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호주 등에서 선제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한 만큼, 대규모 인프라 확장 국면에서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의 이익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 수요는 2026~2030년 연평균 3.6%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전체 에너지 수요 증가 속도보다 최소 2.5배 빠른 수준이다.

그만큼 글로벌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데이터센터 확충을 비롯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본격 나서면서 이와 연계한 전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정부도 2029년까지 8.4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전체 규모를 18.4GW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반도체 생산 확대로 2041년까지 용인과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서만 20GW에 달하는 신규 전력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전력 수요 폭증을 고려하면 LNG 발전소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이 LNG 통합 밸류체인 역량을 바탕으로 자원 개발 이익을 늘릴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SK이노베이션의 사내 독립기업(CIC) SK이노베이션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을 비롯해 연간 600만톤 규모의 LNG 도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경쟁력 있는 장기 계약과 지분 물량을 바탕으로 LNG 공급 비용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글로벌 LNG 시장 변동에 따라 물량을 유연하게 배분할 수 있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즉 글로벌 LNG 가격 변동성과 공급 차질에 대응 가능한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에서 축적한 LNG 밸류체인 역량을 해외 시장에 이식하며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통합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형 인프라와 산업 수요를 함께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면서 관련 이익을 빠르게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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