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 CPTPP 일방적 가입 추진하지 않아…농정특위 구성 추진"
등록 2026.10.01 09:52:25수정 2026.10.01 10:18:23
한병도 "농정특위 구성 추진해 위원장 맡을 것…농민 어려움 들어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3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21467019_web.jpg?rnd=20260930103035)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관련해 "정부가 합리적 대책을 마련하기 전까지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농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정부의 CPTPP 가입 관련 경제적 영향분석 잠정 결과가 공개되면서 농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기다렸다는 듯 '대책 없는 개방'이라고 몰아가며 농어민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정부는 농어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결코 일방적으로 가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일과 농어민의 삶을 지키는 일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농어업과 축산·산림업이 전략안보산업임을 강조하시며, 현장의 의견을 철저히 듣고 피해가 우려되는 업계를 직접 만나겠다고 하셨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정부 재정으로 미조성 기금을 채우는 것도 농어민과 맺은 약속을 이행하고,정부에 대한 신뢰를 다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이 정부와 현장을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 농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원내대표인 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농민들의 어려움을 듣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농어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우리 경제와 농어촌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책임 있게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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