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부산·경남·인천 어촌마을 지역 특색 살린 관광상품 개발
등록 2026.10.02 09:36:14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서울=뉴시스] 2026년 어촌마을 新관광모델 개발 마을 현장설명회.](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3833_web.jpg?rnd=20261002064231)
[서울=뉴시스] 2026년 어촌마을 新관광모델 개발 마을 현장설명회.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부산·경남·인천 지역 어촌마을에 민간기업의 전문성을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어촌어항공단은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부산 동삼마을과 경남 비토마을, 인천 자월마을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어촌의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주민 소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 동삼마을에서는 요트를 활용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해녀촌의 해산물을 활용한 미식투어 등이 개발된다. 인근 관광자원과 어촌체험을 묶은 여행코스를 발굴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경남 비토마을은 비토섬의 별주부전 설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프로그램과 체류형 투어를 개발하고 사천시 시티투어·바다투어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천 자월마을에서는 바지락을 활용한 분말형 토핑 레시피를 개발해 지역 특화상품으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된다. 공단은 레시피와 제조기법을 마을 운영진에게 전수하고 상품 홍보를 위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어촌어항공단은 지난해 개발한 관광모델에 대한 후속 지원도 이어가기로 했다. 사업이 끝난 뒤에도 관광상품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 마을과 기업 간 협약을 통해 운영 방식과 역할, 수익 배분 등을 정할 방침이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항만공사와 기업의 전문성을 지역 어촌과 연결해 새로운 관광수요와 소득 기반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어촌 상생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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