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최선희, 中왕이에 국경절 축전…"친선관계, 높은 단계로 발전"
등록 2026.10.02 08:04:00수정 2026.10.02 08:12:24
![[베이징=신화/뉴시스] 최선희(왼쪽)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9월 28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2026.10.02.](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20997537_web.jpg?rnd=20250929074055)
[베이징=신화/뉴시스] 최선희(왼쪽)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9월 28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2026.10.02.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중국 국경절(건국일) 77주년을 맞아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친선관계를 발전시켜나자고 밝혔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최 외무상이 1일 왕 부장에게 보낸 축전 내용을 2일 공개했다.
최 외무상은 "지난 6월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두 나라 인민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건설해나갈 드팀없는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신 데 대하여"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두 당,두 나라 수뇌분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하고 전통적인 조중(북중) 친선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용의"를 표명하고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중관계는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며 소원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 6월 방북하면서 본격적인 관계 복원을 알렸다.
김 위원장도 시 주석에게 보낸 국경절 축전에서 "나는 이 기회에 총서기동지와 함께 깊고도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조중관계를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로 인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마오쩌둥이 1949년 10월 1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공식 선포한 것을 기념하며 매년 10월 1일을 '국경절'로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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