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비맥주, 근속 5년 이상 희망퇴직 실시…"인위적 인력 감축과 무관"

등록 2026.10.02 17:20:44

1~13일 신청 진…2024년부터 근속 5년 이상 대상

근속연수 따라 7~30개월치 퇴직위로금 차등 지급

오비맥주 로고.(사진=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비맥주 로고.(사진=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오비맥주가 근속 기간 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1일부터 13일까지 근속 5년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2021년 11월 1일 이전 입사자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5년 근속자에게는 7개월치, 6년 근속자는 9개월치, 7년 근속자는 10개월치, 8년 근속자는 12개월치, 9년 근속자는 13개월치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10년 이상 17년 미만 근속자에게는 15개월치를 시작으로 근속연수 1년마다 2개월치를 추가 지급한다. 17년 이상 근속자는 30개월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정년까지 남은 기간이 30개월 미만일 경우 잔여기간에 해당하는 금액만 지급된다.

오비맥주는 조직과 인력의 선순환을 위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년 정례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방식은 아니며 2017년과 2023년, 지난해에는 희망퇴직을 진행하지 않았다.

희망퇴직 대상을 근속 10년차 이상에서 5년차 이상으로 확대한 것도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오비맥주는 2024년 2월 실시한 희망퇴직부터 근속 5년차 이상 직원을 신청 대상에 포함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상 어려움에 기인한 인위적 인력 감축과는 무관하다"며 "제반 사정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퇴직위로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