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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터진다”…서울 전월세 대란 속 수도권 집값 동반 상승 우려

등록 2026.10.06 06:00:00수정 2026.10.06 06:01:40

[서울=뉴시스] 김학렬 소장이 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에서 2027년 수도권 전월세 시장 전망과 무주택자의 주거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학렬 소장이 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에서 2027년 수도권 전월세 시장 전망과 무주택자의 주거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서울의 전월세 공급 부족이 심해지면서 2027년 수도권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서울에서 밀려난 수요가 경기·인천 매매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에 따르면 김학렬 소장은 서울의 전세·월세 부족 현상이 내년부터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소장은 "내년에 터져요"라며 현재도 서울 전세 매물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집값과 전셋값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의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요는 경기와 인천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인천에서도 매매와 전세, 월세 가격이 함께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무주택자분들은 그냥 무조건 사시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서울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경우 경기나 인천부터 내 집 마련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서울 세입자가 경기·인천으로 이동할 경우 직장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기준으로 지역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GTX나 신분당선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접근하기 쉬운 지역을 예로 들었다.

김 소장은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2027년께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세 공급이 줄면서 월세 부담이 커지고, 서울은 점차 고가 월세와 매매 중심의 시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유세 상승 역시 월세 부담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집주인의 보유 비용이 늘어날 경우 이를 임대료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지역별 영향이 다를 것으로 봤다. 대출 비중이 높은 중저가 지역은 금리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을 수 있는 반면, 고가 주택 지역은 세금 변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향후 수도권 주택시장이 지역별로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상급지는 비교적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중·하급지와 경기·인천은 주거 수요 이동에 따라 가격이 움직일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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