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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검찰개혁, 과한 요구로 대통령 리더십 훼손 우려 있다면 당에서 제어"

등록 2026.10.06 09:56:59수정 2026.10.06 10:30:24

"檢개혁, 원래 요구보다 더 나아가…이제는 민생에 직결되는 개혁에 집중"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치용 사회민주당 신임 대표를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치용 사회민주당 신임 대표를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검찰개혁과 관련해 "이제는 민생개혁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서 과한 어떤 요구나 주장으로 과거처럼 전체 개혁의 진영, 대열, 전선, 대통령의 리더십 자체에 대해서 훼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 그 부분은 당에서 조금 제어를 할 때도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원래 검찰개혁을 강하게 주장했던 목소리에서 요구하던 부분들을 대부분 채우고 더 나아간 부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의 개혁 입법 문제를 언급하며 "독소 조항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 실질의 최대 공감대였는데 이를 없애는 개정에 집중하고 또 가능할 수 있을 때 이를 하자는 의견과, 차제에 다 폐지하자는 의견이 내부에서 갈렸고, 최종적으로는 독소조항 개정은 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정리가 안 돼서 결국 이도 저도 안 됐다"고 했다.

그는 "결국 정치는 여러 개혁 중 민생에 직결되는 개혁에 끊임없이 더 집중해나가는게 좋다는 측면이 최근 논의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라며 "각각의 개혁을 하나만 잡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일정하게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단계를 넘어서면 끊임없이 민생과 직결되는 것으로 집중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전날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만에 하나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와 구체적 수사·공소 업무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검찰개혁의 본질인 수사·기소 분리는 보완 수사까지 금지될 만큼 완성됐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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