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北포로 송환, 우크라에 무기 지원 약속 전혀 없어"
등록 2026.10.06 12:10:01
우크라이나 사과 여부에 "내부적으로 여러 검토 중"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워싱턴DC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17.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21441032_web.jpg?rnd=20260917100711)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워싱턴DC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국내 송환 과정에서 무기 지원 등 대가를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북한군 포로 송환 과정에서 '무기 지원이나 다른 약속한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혀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그런 것 없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 나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일관되게 설명해왔다"라고 했다.
조 장관은 송환 과정에 대해 "지난해 G7 외교장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만났고 그 전까지는 뭔가 거래를 할 것처럼 얘기가 있었다고 한다"라며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에게 "국제법, 제네바 협약 등에 맞게 한국에 빨리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3월 G7 외교장관회의에서 다시 만나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측이 양국간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일방적으로 공개한 데 대해선 "어쩌면 (우크라이나 측이) 유혹을 뿌리치고 자유민주국가로서 맞는 행동을 했다는 것을 유엔에서 밝히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라고 해석했다.
정부가 유감을 표하고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우크라이나 측에 요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사과가 아직 없느냐'라는 질문에는 "내부적으로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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