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소나무재선충병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등록 2026.10.06 17:05:10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재난 지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방제기간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177만 그루로 전년보다 28만 그루 늘었다. 방제율은 63%에 그쳤다. 2007년, 2014년에 이은 3번째 대발생이다.
피해는 경북에 집중됐다. 도내 21개 시·군에서 피해고사목 79만4568그루가 발생했다.
전국 6곳뿐인 피해 극심 등급 지역에는 포항, 경주, 안동 등 3곳이 포함됐다.
건의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재난 지정 ▲피해 극심·심 등급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방제구역 및 극심 등급 지역의 도민안전 재원 정부 전담 ▲울진 금강송 군락지 일원의 핵심 보존소나무구역 지정과 국가 책임관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건의안은 제3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림청장, 국회 각 정당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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