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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리플과 파트너십…"디지털금융 진출 모색"

등록 2026.10.07 11:32:10

[서울=뉴시스]메리츠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인프라기업 리플(Ripple)과 국내 시장 디지털 자산 도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리플 모니카 롱 사장과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메리츠증권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메리츠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인프라기업 리플(Ripple)과 국내 시장 디지털 자산 도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리플 모니카 롱 사장과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메리츠증권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메리츠증권이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과 손잡고 국내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사업 진출을 모색한다.

메리츠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인프라기업 리플과 국내 시장의 디지털 자산 도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와 리플 모니카 롱(Monica Long)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토대로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 등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관련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국내 자본시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리플 커스터디는 리플이 글로벌 금융기관에 제공 중인 토큰화 인프라와 디지털 자산 수탁 솔루션이다.

메리츠증권은 증권업 업무와 현행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관련 절차를 준비하는 한편 추후 디지털 자산 제도 정비에 맞춰 협력 분야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은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에 맞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조각투자 및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관련 사업 진출을 검토 중에 있다.

2012년 설립된 리플은 전통금융과 디지털금융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기반 기업용 솔루션을 전 세계 90여개국에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파트너십을 통해 리플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와 당사의 자본시장 역량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국내 제도 변화에 발맞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오나 머레이 리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은 "한국 대표 금융기관 중 하나인 메리츠증권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한국 자본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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