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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첫 3개 청사 인사 완료…"91명 청사 교류"

등록 2026.10.07 16:17:39수정 2026.10.07 17:43:23

광주·무안·동부청사로 이동 직원 승진점수·거주비 지원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조직개편과 동시에 수천명의 공무원에 대해 승진·전보 인사까지 단행한 가운데 5급 이하 직원 91명이 '종전 근무지'를 벗어나 광주·무안·동부청사 교류 인사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에서 무안 등으로 근무지를 바꾼 직원에 대해서는 승진점수 최대 3점의 가점과 거주 지원비 등이 제공된다.

7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무안·동부청사 5급 공무원 642명과 6급 이하 219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해 지난 7월1일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승진·전보 인사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전보인사의 기본 방향은 특별법에 규정된 '종전 근무지 보장' 원칙이 최대한 적용됐다.

공무원 대부분은 기존 근무지에서 지속 근무를 조건으로 전보 인사가 단행됐으며 기능이 강화된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실과 시정상황실, 기획담당관실에는 광주청사와 무안청사 공무원이 고루 배치됐다.

또 시민생활과 직결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는 각 청사에 배치돼 운영된다.

광주청사에는 공공의료혁신추진단(지역필수의료팀·공공의료팀)과 반려동물정책과(광역동물보호센터)가 운영되며 무안청사에는 국제협력담당관(농수축산수출 1팀·2팀), 안전정책과(민방위경보2팀), 스마트정보과(사이버보안2팀), 재난안전상황과(상활관리2팀), 수자원관리과(수질관리팀)가 배치됐다.    

3개 청사간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교류인사도 91명이 요청해 각 청사로 전보 조치했다.

광주청사에서 무안·동부청사로 근무지를 이동한 5급 공무원은 26명이며 반대는 18명이다. 6급 이하는 무안·동부청사에서 광주청사로 전보인사가 34명이며 광주청사에서 전남지역으로 이동을 받아들인 공무원은 13명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종전 근무지'에서 다른 청사로 이동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1년 1.2점, 2년 2.4점, 2년 6개월 이상 최대 3점의 승진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월 60만원의 거주 지원비 또는 출퇴근 교통비 50만원, 이사비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광주특별시 인사기획관은 "통합 이전에 임용된 공무원은 기존 근무지에서 지속해 일할 수 있도록 특별법에 보장돼 있어 통합 조직을 만든 후 인사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이번 인사는 원칙을 최대한 적용했으며 다른 청사 근무를 희망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개 청사별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실시해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뒤 내년 1월 인사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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