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계명문화대 총학생회 "2차 공공기관 대구로 이전해야"
등록 2026.10.07 16:29:16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 총학생회는 7일 정부에 국가균형발전 정책인 2차 공공기관을 대구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양 총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대구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인재 정착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구는 대학·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왔다"며 "산학협력과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 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수성알파시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혁신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총학생회는 "정부는 이전기관 선정과 배치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적용하고 지역의 산업·교육·연구 기반과 인재 양성 역량, 혁신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이전기관의 기능과 지역 산업 및 대학 간 연계성, 국가적 파급효과와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합리적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인재 채용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과 이전기관 간 교육·연구 협력, 현장실습, 채용 연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전 과정에서 지역사회, 대학,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기관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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