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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재공모…이번엔 찾을까

등록 2026.10.07 16:31:42

선정 지역에 533억 편익시설·연 30억 기금 지원

신청지 없으면 시가 자체 발굴한 후보지 공개

[수원=뉴시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사진=수원시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사진=수원시 제공) 2024.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의 노후 자원회수시설을 대체할 신규 시설 부지를 12월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새 시설은 하루 5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규모로 지어진다. 필요한 면적은 5만3300㎡다. 신청하려면 법인, 단체, 주민대표 등이 부지 경계에서 300m 이내에 거주하는 가구주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사유지는 토지 소유자 80% 이상이 매각에 동의해야 한다.

시는 주민 유치 의사와 주거지 이격 거리, 토지 매입 가능성, 차량 접근성 등을 평가해 후보지를 선정한다.

최종 입지 지역에는 533억원을 들여 수영장과 생활체육시설, 글램핑장, 전망대 등을 갖춘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한다. 시설 반경 300m 이내 주민과 교육시설에는 가동 기간 매년 30억원 규모의 기금도 지원한다.

시는 앞서 2023년 8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세 차례 후보지를 공모했지만 신청지를 찾지 못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도 신청지가 나오지 않으면 자체 조사한 후보지를 공개해 입지 선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은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은 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신청지가 없으면 시가 자체 검토한 후보지를 공개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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