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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던스, 글로벌 성장 드라이브…C레벨 경영진 보강

등록 2026.10.07 18:28:47

이상훈 COO·신건식 CCO 영입

운영·글로벌 사업 전문성 강화

[서울=뉴시스] 뷰티셀렉션 바이오던스 로고. (사진=뷰티셀렉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뷰티셀렉션 바이오던스 로고. (사진=뷰티셀렉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던스(Biodance)를 운영하는 뷰티셀렉션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경영진 보강에 나섰다.

뷰티셀렉션은 이상훈 COO(Chief Operating Officer·운영부문 대표)와 신건식 CCO(Chief Commercial Officer)를 영입하고, 앤드류 스탠릭(Andrew Stanleick)을 Advisory Board Member(자문위원)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성장 규모에 맞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9월 박은준 CFO를 영입한 데 이어 이번에 사업과 운영을 각각 전담하는 C레벨을 세우고, 북미와 유럽 시장 전략을 자문할 글로벌 전문가까지 확보했다.

뷰티셀렉션의 매출은 2023년 이후 연평균 두 배 이상 성장해 지난해 약 25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이번 경영진 보강을 계기로 성장 속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COO는 지난 9월 합류해 생산과 SCM, 품질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화장품 업계에서 25년 이상 ODM, 브랜드 마케팅, 영업, SCM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한국콜마에서 12년간 ODM 영업을 담당하며 영업본부 상무이사를 지냈고, 화장품 제조와 공급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카버코리아 대표이사와 COO를 역임하며 AHC의 국내외 성장을 이끌었다.

뷰티셀렉션은 이 COO의 합류를 통해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 안정화와 품질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건식 CCO는 글로벌 사업 부문을 맡는다. 지난 9월 합류한 신 CCO는 직전 더파운더즈에서 일본사업본부장과 해외영업본부장을 맡아 아누아의 해외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앞서 P&G에서 10년 이상 소비자 인사이트와 전략, 영업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스타트업에서 사업 개발을 이끌었다. 뷰티셀렉션은 신 CCO의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채널과 마케팅을 통한 수요 창출을 글로벌 핵심 리테일러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연결하고 시장별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앤드류 스탠릭 Advisory Board Member는 북미와 유럽 시장 전략을 자문한다.

스탠릭 자문위원은 로레알, 코티, 켄뷰 등 글로벌 뷰티 기업에서 경영을 맡아온 글로벌 뷰티 전문가다. 최근까지 켄뷰 스킨헬스 및 뷰티 부문 북미·EMEA 사장을 지냈으며, 앞서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뷰티헬스(하이드라페이셜) 대표이사, 코티 아메리카 그룹 사장 겸 카일리 제너 뷰티와 킴 카다시안 뷰티 글로벌 CEO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모펀드 게이지캐피탈의 매니징 디렉터 겸 오퍼레이팅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뷰티셀렉션은 스탠릭 자문위원의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브랜드 포지셔닝과 리테일 확장 전략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합류한 박은준 CFO는 재무 전반을 맡고 있다. 골드만삭스 투자은행부문 VP를 거쳐 쿠팡의 고성장기에 리테일 사업 FP&A를 이끌었으며, 이후 투자사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에서 6년간 매니징 디렉터로 재직하며 소비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대한 투자를 담당했다.

박재빈 뷰티셀렉션 대표이사는 "글로벌 확장 전략에 맞춰 사업과 운영을 각각 책임질 리더를 모시고, 다국적 시장 경험을 갖춘 자문을 더했다"며 "창업 이후 빠르게 키워온 성장 속도를 흔들지 않으면서 글로벌 브랜드에 요구되는 운영 수준과 기준을 갖추는 것이 이번 인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갖춘 경영 체계 위에 AI를 접목해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뷰티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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