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부산강서구청장 취임 100일…"교통혁신·현장행정 집중"
등록 2026.10.08 09:45:22
마을버스 4대 증차 확정…교통 전담조직 신설 추진
"생곡 소각장 건립 반대·미래 신산업 육성 강조"
![[부산=뉴시스]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부산 강서구 가락동 주택가에서 붕괴 위험이 발견된 노후 굴뚝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강서구청 제공) 2026.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363_web.jpg?rnd=20261008094147)
[부산=뉴시스]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부산 강서구 가락동 주택가에서 붕괴 위험이 발견된 노후 굴뚝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강서구청 제공) 2026.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교통 인프라 확충과 현장 중심 행정, 생곡 소각장 건립 저지 등을 구정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8일 강서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역 교통문제 해결 ▲현장 중심 소통행정 ▲주민 생존권 및 환경권 보호 ▲공공·민간기관 협력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 등 5대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우선 교통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마을버스 4대 증차를 확정했다. 에코델타시티 입주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타바라강서 정류소 11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강서선과 대저대교 건설도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또 취임 직후 에코델타시티 건설 현장 등 주요 사업장 21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최근에는 가락동 주택가에서 붕괴 위험이 발견된 노후 굴뚝을 긴급 철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섰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생곡 자원순환 복합타운(생곡 소각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서구는 소각장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업 전면 백지화와 기존 명지소각장 폐쇄 등을 부산시에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회부산도서관과 문화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아대학교 등 5개 기관과 미래 신 산업 육성 및 산학협력 협약을 맺는 등 기관 간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과 예산으로 꼼꼼히 챙기겠다"며 "강서구를 글로벌 경제·문화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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