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산시당, 김도읍 겨냥 "생곡소각장 책임 돌리는 건 면피용"
등록 2026.09.23 14:40:14
"김 의원, 백지화 말하면서 공식 행정절차 밟지 않아"
"주민 의견 충분히 반영해야…부산시 관련 절차 살필 것"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로고. (사진=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10/NISI20220310_0000948791_web.jpg?rnd=20220310141023)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로고. (사진=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강서구 생곡동 자원순환 복합타운(생곡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강서구)을 겨냥해 "혼란과 책임을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돌리는 것은 본인 면피용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이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생곡소각장 사업은 전재수 시장이 새롭게 시작한 사업도, 공식적으로 백지화된 사업을 다시 되살린 것도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부산시당은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는 백지화를 말하면서 정작 백지화를 위한 공식적인 행정 절차는 밟지 않았다"며 "그 결과로 남겨진 혼란과 책임을 이제 와서 전 시장에게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본인 면피용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곡소각장 문제로 강서구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도 "부산의 폐기물 처리 문제 역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시장이 지난 14일 타운홀 미팅에서 생곡소각장과 관련한 행정절차와 공문서를 공개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부산시가 중단됐던 타당성조사를 재개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안전성, 대안의 현실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부산시당은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 공방이 아니다"라며 "정확한 사실과 자료를 공개하고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시의 타당성 조사와 주민설명회 등 관련 절차를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판단과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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