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디카 들고 야외로…에이블리 디카·액세서리 판매↑
등록 2026.10.08 10:26:48
앱 내 디카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구매자 중 20대 이하 비중 전체 63% 차지해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최근 '디놀(디카+놀이)'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디지털카메라 및 관련 액세서리 상품의 수요가 함께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최근 '디놀(디카+놀이)' 문화 확산에 디지털카메라 및 관련 액세서리 상품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디놀은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출사·나들이를 가거나, 촬영한 사진을 꾸미고 공유하는 것을 하나의 '놀이'처럼 즐기는 문화를 일컫는다.
에이블리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1~9월 애플리케이션 내 디지털카메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9월 디지털카메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에이블리에서 디지털카메라를 구매한 유저의 수는 35% 늘었다. 전체 구매자 중 20대 이하 유저의 비중이 전체의 63%를 차지하며 Z세대 유저를 중심으로 구매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 상품의 판매도 늘었다.
'다이렉트박스' 마켓의 '데이레코드 빈티지 카메라'의 9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36%) 증가했다. 사진뿐 아니라 레트로 무드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토'의 '빈티지 캠코더'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관심은 단순 구매를 넘어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꾸미는 '디꾸(디카+꾸미기)'로도 확장되고 있다고 한다.
에이블리 내 9월 '디카 파우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94%), 관련 상품 거래액은 6배 이상(534%) 증가했다. '디카 케이스' 역시 검색량과 거래액이 각각 3.5배(252%), 2배 이상(119%) 늘었다.
'디카 스트랩'의 검색량과 거래액도 약 2배(98%·109%) 증가했다. 스트랩과 함께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디카 키링' 관련 상품의 거래액은 무려 39배 가까이(3779%) 급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최근 Z세대 유저를 중심으로 디지털카메라를 단순 전자기기를 넘어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자 놀이 문화로 소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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