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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號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개선 전망…"리튬 사업 확장에 이익 커진다"

등록 2026.10.09 15:30:00수정 2026.10.09 15:32:24

3Q 영업익 8000억 안팎 전망

전년比 26% 증가 실적 개선

리튬 확장에 이익 증가 기대

장인화式 트리플 코어 결실

[서울=뉴시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2026.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3분기 8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철강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리튬 사업은 리튬 가격 하락 등 일시적 요인으로 이익 축소 우려가 있지만, 리튬 생산 확대를 고려하면 갈수록 이익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80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26.1%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실적 개선은 철강 사업이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다.

포스코홀딩스가 상반기 원료와 에너지 비용 상승분 등을 하반기 철강 제품 가격에 순차적으로 반영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다.

리튬 사업은 리튬 가격 하락 등으로 이익 규모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앞서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리튬 자회사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지난 2분기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18년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진출 8년 만에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2분기와 비교해 3분기 리튬 사업의 이익 규모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리튬 사업의 이익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생산 확대를 꾀하며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실제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2공장 상(上)공정을 준공하고 연간 생산량 5만톤 규모의 수산화 리튬 생산 체제를 확보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총 9억54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를 투자해 준공한 2공장 상공정은 연간 2만3000톤의 탄산 리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2공장 상공정에서 생산한 탄산 리튬을 2027년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준공 예정인 하(下)공정과 연계해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수산화 리튬을 생산하는 구조다.

이를 기반으로 총 5만톤 규모의 염수 기반 수산화 리튬 생산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33년까지 3·4공장을 추가로 확보해 아르헨티나에서만 연간 10만톤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완성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사업의 수익성 개선 흐름 속에서 리튬 사업 확장을 지속하는 만큼, 향후 이익 규모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중점 추진 중인 트리플 코어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화 회장은 ▲산업 자원(철강) ▲전략 자원(리튬, 양극재·음극재, 희토류 등) ▲에너지 자원(액화천연가스, 재생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트리플 코어 체제 구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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