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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도 메가프로젝트 참여"…민관협의체 만든다

등록 2026.10.08 14:45:36

이소영 중기장관, 출입 기자단 차담회서 도입계획 밝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8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 중소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 도입 계획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재진과 차담회를 갖고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개 시드(SEED) 프로젝트에 중소기업 역할을 넣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3대 메가프로젝트, 7대 시드 프로젝트, 5극3특 성장엔진과 관련한 문서를 다 검색해 봤는데 중소기업에 대한 내용이 부족했다"며 "이재명 대통령께 '중기부가 참석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이 대통령께서 참석하라고 하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에 발표한 7대 시드 문서에도 처음으로 중기부가 추진 체계에 들어갔다"고 했다.

중기부는 이달 말께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가칭 중소기업 협의체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협의체 참석 기업은 고정되지 않고 회의 어젠다에 따라 구성에 변화를 줄 방침이다.

이 장관은 현장을 적극적으로 누비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그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서 꼼꼼하게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며 "TK·PK 한 묶음, 전북·전남 한 번 묶어서 가고 이렇게 시간 될 때마다 전국을 돌아보려고 한다. 글로만 봤던 거를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관 취임 후 피감기관 수장으로 처음 참석한 전날 국정감사를 두고는 국회의원 시절과 엄청 달랐다고 했다. 이 장관은 "국회는 문제의식을 잘 찾아내서 메시지로 잘 꺼내놓고 대중의 호응을 일으키는 종류의 일이었다면 행정부는 책임있게 대안과 절차, 내용을 책임져야 하는 되게 챌린징한 일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6번의 국감을 해봐서 경각심을 가지고 임했다"며 "최저임금 질의도 순간적으로 물어보셔서 약간 자신이 없었다. 텔레그램 건은 일상적인 동향 보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통해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걸로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전날 국정감사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이 최저임금 액수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중기부 내 텔레그램 업무지시에 대한 사항을 질의한 바 있다.

이 장관은 "중기부는 산하 기관이 전국에 흩어져 있다"며 "일상적인 소통 채널은 있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정책과 관련해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직접 대화하겠다고 밝혀왔던 이 장관은 "코스닥 관련해서 벤처 업계나 상장 중소기업의 여러 의견이 있으시다"며 "그런 기업들의 우려나 상장폐지 제도, 승강제에 대한 의견을 모아서 금융위원장이든 경제부총리든 중기·벤처쪽 의견을 전달해 보려고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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