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진단에 부품망 확충"…BMW코리아, '전동화 AS' 차별화 나선다
등록 2026.10.08 17:16:56
고난도 배터리 작업 가능한 42개 센터
내년 부품물류센터 확장…아시아 최대
고전압 테크니션 480명…2028년 650명
![[서울=뉴시스] BMW그룹의 전기차 라인업. (사진=BMW코리아 제공) 2026.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824_web.jpg?rnd=20261008144917)
[서울=뉴시스] BMW그룹의 전기차 라인업. (사진=BMW코리아 제공) 2026.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커넥티드 기술 'BMW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충전 중인 차량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열이나 과충전 같은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점검이나 정비가 필요한 경우 고객에게 안내하기 위해서다.
원격 진단 솔루션은 서비스센터 입고 전에 차량 상태와 예상 정비 항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부품과 작업을 사전에 준비해 정비 효율을 높인다.
BMW코리아는 전기차 전용 설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차량 정비를 지원한다.
이 중 42곳에서는 고전압 배터리 정비와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작업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고전압 테크니션(HVT), 고전압 테크니션 플러스(HVT Plus), 고전압 전문가(HVE)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480명인 고전압 테크니션은 올해 말 530명, 2028년 65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국은 독일, 미국, 영국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HVE 과정까지 자체 운영할 수 있는 '고전압 교육 독립 운영 국가'로 선정됐다.
![[서울=뉴시스] BMW코리아의 고전압 테크니션(HVT) 교육 과정의 모습. (사진=BMW코리아 제공) 2026.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829_web.jpg?rnd=20261008145016)
[서울=뉴시스] BMW코리아의 고전압 테크니션(HVT) 교육 과정의 모습. (사진=BMW코리아 제공) 2026.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품 적시 공급을 위해 2027년부터는 부품물류센터(RDC)를 확장해 AS 부품 보관 규모를 현재보다 65% 늘릴 계획이다.
확장이 완료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
국내 수입차 업체 중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의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신고 시범사업에도 참여했다.
전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기차 안전 구조 교육을 실시해 고전압 차량의 구조와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BMW는 올해 국내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빨리 전동화 차량 1만대 판매를 달성한 만큼, 전동화 차량 AS 부문에서도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BMW 서비스라이브를 통해 실제 정비 영상과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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