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北 김여정 조롱에도 저자세 일관 정동영, 없느니만 못해…경질해야"
등록 2026.10.10 12:22:29수정 2026.10.10 12:34:24
"통일부 장관, 고도의 정치적 역량 요구되는 자리…턱없이 부족"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26.10.07.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21479457_web.jpg?rnd=20261007123759)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 김여정이 통일부의 대북 의료지원 구상을 두고 '자작광대극의 연속편'이라고 조롱섞인 원색적 비난을 했다"라며 "그러나 정 장관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에 저자세로 일관하며 이 사태를 초래한 정 장관의 무분별한 말 한마디가 대한민국 위상을 바닥에 추락시키고 있다"라며 "지난 8일 유엔총회 위원회에서 북한 측이 정 장관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억지 주장을 펼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통일부 장관은 굳건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남북 평화를 이끌어내야 하는 고도의 정치적 역량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북한이 모욕해도 저자세로 일관하고, 우리 장병이 중상을 입어도 '사고'라 말하는 장관에게 안보를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역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미약하다. 없느니만 못한 장관이 국정에 혼란을 더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국가 안보에 끼친 해악을 직시하고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라"고 했다. 나아가 "대통령은 정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했다. 아울러 "북한 도발에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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