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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용민, 李대통령 글에 반박했나…"자리 탐하려 정치 시작한 것 아냐"

등록 2026.10.11 14:30:50수정 2026.10.11 14:34:24

"공정한 세상 만들려 검찰개혁·사법개혁 함께 진군할 뿐"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시민주도 형사소송법 개정 추진 모임과 9개 당원 단체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 공소청앞에서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체계 대전환! 공소청·중수청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0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시민주도 형사소송법 개정 추진 모임과 9개 당원 단체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 공소청앞에서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체계 대전환! 공소청·중수청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로 꼽히는 김용민 의원이 "내가 정치를 시작한 것은 이루고자 한 과제가 있어서이지 자리를 탐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오후 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한 뒤 "지금도 국회의원이라는 과분한 자리에서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검찰개혁, 사법개혁에 동지들과 함께 진군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설사 그 권한마저 잃더라도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을 올린 구체적인 배경이나 의도를 따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SNS에 올린 글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X에 "순수한 급진성도 문제겠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 정책까지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잘 안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개혁 내세우며 내부 공격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쓴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해당 글이 재검증을 거쳤음에도 당내 강경파 등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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