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주거비 상승 대응…다양한 주거방식에 대한 고민 필요"
등록 2026.10.11 17:53:43
제6회 열린 브런치 개최…공공·사회주택 전문가들 만나
"주거안정, 주거서비스·공동체 운영도 관심 기울여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공공임대주택과 사회주택분야 전문가들과 제6회 열린브런치를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6.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1/NISI20261011_0021484137_web.jpg?rnd=20261011170425)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공공임대주택과 사회주택분야 전문가들과 제6회 열린브런치를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6.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6회 '열린 브런치' 모두발언에서 "최근 주거비 상승과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거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주거안정은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국민들이 이웃과 함께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필요한 돌봄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까지 포함한다"며 "주택공급과 함께 주거서비스와 공동체 운영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전문가들과 공공임대주택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주택 활성화,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 체계 개선, 주택 관리·운영 및 돌봄서비스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는 강미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선주 경기대학교 교수,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영록 주거정책연구소 대표이사, 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공공임대 정책과 주거복지, 사회주택 제도와 현장 운영 등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5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기존 저소득층 중심의 공공임대 정책을 보다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다양한 주거모델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거비 부담이 저소득층만이 아닌 중산층까지도 가중되고 있는 만큼, 임대주택 공급 주체의 다양화와 전문적인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정책 전담 조직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주택공급과 돌봄·복지서비스 연계, 공동체 운영 우수사례 확산, 매입임대주택의 권역별 통합관리, 지역 맞춤형 시범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택 관련 정책들을 점검하고, 주택·돌봄·복지 관련 사업들을 서로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안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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