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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민생의회 위해 현장서 답 찾겠다"[인터뷰]

등록 2026.10.13 08:02:00

소통과 민생 중심 의정비전…협력할 건 협력해야

예산 효율 집행 꼼꼼…행정사무감사 각오 드러내

[논산=뉴시스]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의정 구호인 '바른 의정, 실천하는 민생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하겠다."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은 11일 뉴시스와의 취임 100일 인터뷰를 통해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 왔다"며 소통과 민생 중심의 의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 의장은 "100일 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니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 시간이었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의정활동에 임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 소홀히 여기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이지만 견제와 협력은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고 본다."

이 의장은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의회도 적극 협력하되 행정이 시민의 뜻과 다른 방향으로 가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조건적인 반대'나 '무조건적인 찬성'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정책 하나하나를 시민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필요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의회의 참된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논산의 미래를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도 감시와 견제 기능은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의회와 집행부가 바라보아야 할 곳은 서로 다른 곳이 아니라 '논산시민'이라는 한 방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의장은 "잘한 부분은 격려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시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지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는지 정책의 효과가 실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논산=뉴시스]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야 간 소통과 협치를 강조한 이 의장은 "정당과 정치적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논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는 같다"며 "의견이 다르다는 것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합리적인 접점을 찾아가는 의회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논산발전을 위한 최대 현안은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을 꼽았다.

그는 "논산은 국방 관련 산업과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세대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집행부와 함께 중앙정부 및 충남도의 지원을 이끌어 낼 정책과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거창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씩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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