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16~2025년 만0~5세 영유아 유입 전국 1위"
등록 2026.10.13 11:18:08

이현재 하남시장이 국별 핵심업무 점검회의에서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문소현 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2016~2025년 사이 하남시의 영유아 순이동지수(NMI)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NMI 순위는 서울대학교 국토문제연구소 문소현 연구원이 국토연구원 발행 학술지 ‘국토연구’ 제130권(2026년 9월 발행)에 게재한 ‘출생지역과 양육지역의 공간적 분리: 출생코호트와 영유아 이동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문 연구원이 2016년부터 2025년 사이 전국 229개 시·군·구의 만 0~5세 영유아 이동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남시의 NMI는 13.60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출생코호트는 같은 해 또는 같은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을 기준으로 한 인구 집단 구분으로, NMI는 영유아 순이동 건수를 해당 연령에 대응하는 출생코호트 규모와 비교해 산출한다.
하남시가 기록한 13.60은 분석기간 대응 출생코호트 100명당 영유아 전입이 전출보다 13.60건 많았다는 뜻으로, 지역의 영유아 인구 유입이 그만큼 활발했다는 의미다.
하남시는 같은 기간 지역의 출생아 수 규모를 전국 평균과 비교한 출생규모지수(Birth Scale Index)에서도 1.64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시는 하남이 갖춘 주거와 교통, 보육 여건이 영유아 양육을 위한 부모들의 이주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돌봄·교육 정책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국별 핵심업무 점검회의에서 문 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중요한 것은 전국 1위라는 숫자가 아니라 아이를 키우며 변화를 직접 체감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하남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