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VIP 모시기 쇼핑 넘어 여행으로…전용 크루즈 상품 출시
등록 2026.10.14 06:00:00
에비뉴엘 고객 대상 글로벌 트립 출시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 활용 럭셔리 여행
![[서울=뉴시스] 롯데백화점 리츠칼튼 크루즈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343_web.jpg?rnd=20261013170211)
[서울=뉴시스] 롯데백화점 리츠칼튼 크루즈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고객 전용 프리미엄 해외여행 프로그램 에비뉴엘 글로벌 트립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여행사와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일반적인 관광 코스를 넘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첫 상품은 모두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테마로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을 통해 진행된다.
정해진 관광지를 짧은 시간 안에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선상에서 최고급 서비스와 식사, 여가 프로그램을 즐기고 각 기항지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알래스카 대자연 경험을 테마로 한 8박 10일 일정이다.
캐나다 밴쿠버를 왕복하는 코스로, 한여름 알래스카의 웅장한 빙하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연어 회귀 시기에 맞춰 야생 곰과 고래 등 현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왕복 항공편 비즈니스석과 페어몬트 호텔 숙박을 포함해 이동과 숙박의 편의성도 높였다.
벚꽃 시즌 일본 미식 경험을 테마로 한 10박 11일 상품도 마련했다.
도쿄에서 출발해 시미즈·오사카·히로시마·후쿠오카를 거쳐 부산과 제주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다. 일본의 주요 미식 도시와 후지산 풍경은 물론 국내 남해안과 제주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항공편 비즈니스석과 럭셔리 스위트 선실 이용 등이 포함된다.
스페인과 남프랑스의 소도시를 둘러보는 지중해의 예술과 낭만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우디의 건축물을 비롯해 각 지역의 예술·건축·미식 콘텐츠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여행 전후 서비스도 차별화했다. 에비뉴엘 고객에게 1대1 컨시어지 맞춤 여행 설계를 제공하고 자택과 공항을 오가는 버틀러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행 중 사용할 수 있는 전용 기프트와 크레딧도 최대 1000달러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2027년 여행 상품 예약은 롯데백화점 앱 내 에비뉴엘 온리(AVENUEL Only) 탭에서 접수한다. 에비뉴엘 오렌지 등급부터 블랙 등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상품 구매 금액은 연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0%까지 에비뉴엘 선정 매출로 인정된다.
롯데백화점은 VIP 프로그램 에비뉴엘을 여행·미식·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경험형 멤버십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 기존 에비뉴엘 포인트 제도를 에비뉴엘 큐레이션으로 개편하고 럭셔리 호텔, 파인다이닝, 골프·레저 등 6개 카테고리, 100여개 제휴처를 통해 다양한 고급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쇼핑 혜택을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VIP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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