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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병역 공정성 바로 세워 청년들 헌신에 답할 것"

등록 2026.10.14 06:37:01수정 2026.10.14 06:50:24

[인천공항=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한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4. photo1006@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한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의 언행으로 불거진 병역특례 논란에 대해 병역의 공정성을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에서 "일부 선수들의 언행으로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이 느꼈을 허탈감과 상실감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며 "병역의 공정성을 바로 세워 청년들의 헌신에 답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소영 병무청장이 아시안게임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의 언행에 유감을 표하고, 병역특례 개선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고 더했다.

또 "국방부도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의 감축·폐지 방안을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강신철 장관 역시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점진적 축소와 궁극적 폐지를 목표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흘린 땀만큼 나라를 지키는 청년들의 헌신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병역제도의 공정성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개별 선수에 대한 질타에 머물지 않고 특례의 기준과 운영이 오늘의 현실에 맞는지,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도 납득할 수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민주당은 국회에서 힘을 모아 입법·제도적 보완을 신속히 추진하겠다. 청년들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했다.

한편, 앞서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축구대표팀의 일부 선수들이 병역과 관련해 불손한 언행을 하면서 병역특례에 대한 기준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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