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부, 후티 반군 사우디 민간인 공격 규탄…"즉각 중단해야"

등록 2026.10.14 16:01:08수정 2026.10.14 17:08:23

후티 반군, 사우디 공항 공격해 다수 민간인 사상자 발생

"사우디 정부에 깊은 연대…중동 평화 국제사회에 중요"

[리야드=AP/뉴시스]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0일(현지 시간) 또다시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 소행으로 추정되는세력의 공격을 받아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8일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6.10.11.

[리야드=AP/뉴시스]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0일(현지 시간) 또다시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 소행으로 추정되는세력의 공격을 받아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8일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6.10.11.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가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항 등 민간시설을 공격해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킨 데 대해 규탄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최근 후티 반군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국제공항 등 민간시설을 공격해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킨 데 대해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라며 "이런 공격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 등 측면에서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명한다"라고 덧붙였다.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은 최근 일주일 동안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수차례 공격했다. 이로 인해 사우디는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00명이 넘게 다치며 최근 10년 새 최악의 인명피해를 겪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