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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처벌돼야 검찰개혁 완성"

등록 2026.10.14 16:31:14

김동아 "한동훈 딸이 천재? 천재면 허위 스펙 쌓아도 되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균택,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 가족 비리 의혹 관련 검찰 직권남용·직무유기 중수청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균택,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 가족 비리 의혹 관련 검찰 직권남용·직무유기 중수청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 "한동훈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이 진행돼야 제대로 된 검찰 개혁이 완성되는 것이고, 제대로 된 윤석열에 대한 잔재를 치우는 것"이라고 했다.

박균택·김동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민생경제연구소·서울의소리 등 시민단체가 한 의원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주선했다.

박 의원은 "한동훈의 행태가 가관이다. 본인과 그 가족들의 비리 혐의도 대단한데 그것을 어떻게 지금까지 감춰왔느냐"며 "그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회견에서 "검찰청이 공소청과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으로 나뉘고 검찰청이 해체됐다. 그러나 정치검찰의 수장 한 의원은 여전히 활개를 치며 자기가 하고 싶은 막말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하고 책임을 물어 한 의원이 정치판에 더이상 서지 못하도록 함께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한 의원의 딸이 천재'라고 했다는데 본인이 한 의원의 딸을 키워낸 것도 아닌데 어떻게 천재인지 단정적으로 얘기 하느냐"며 "어떤 근거에 의한 건지 전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천재라고 하면 스펙을 조작해도 되는가"라며 "천재고 재벌이면 밑에 노동자들을 괴롭혀도 되고 허위 스펙을 쌓아도 되고 허위 봉사활동을 해도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조계원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 의원의 딸이 고교 시절 낸 영어 논문은 이른바 '교활한 표절'"이라고 했다.

조 대변인은 "검사 시절 한 의원은 일말의 의심만 있어도 융단폭격하듯 상대를 탈탈 털던 '표적수사 전문 검사'였다"며 "그러면서 늘 '법 앞에 모두 평등'을 명분으로 내세웠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자기 딸 사건의 압수수색은 0건이었다. 딸과 아버지는 소환조차 되지 않았다"며 "남의 집 표창장엔 압수수색 70여 곳, 장관 딸 표절엔 0건. 검찰 가족은 수사 '프리패스'라도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조 대변인은 브리핑 이후 취재진에게 "그동안 (한 의원을) 윤석열의 황태자 한동훈, '윤동훈'이라고 말해 왔는데 하나를 더 추가하겠다"며 "윤석열의 황태자이자 최대 배신자 한동훈, 윤석열의 권력을 한덕수와 함께 찬탈하려고 했던 그 장본인이 바로 한동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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