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제 가능성 본 ‘진주남강유등축제’…첫 해 외국인 1만명 방문
등록 2026.10.19 09:11:30
진주시, 남강 수놓은 유등·진주 문화콘텐츠 즐겨
![[진주=뉴시스]진주남강유등축제, 외국민 1만여명 관람.(사진=진주시 제공).2026.10.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02266796_web.jpg?rnd=20261019084520)
[진주=뉴시스]진주남강유등축제, 외국민 1만여명 관람.(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글로벌 축제'로 첫해를 맞은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1만명 이상 방문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탈바꿈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축제'로 나선 첫해, 외국인 관광객이 1만명 이상 축제장을 찾아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권은 물론 유럽과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아 남강을 수놓은 유등과 진주의 문화 콘텐츠를 즐겼다.
시가 전한 평화의 메시지와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는 국경을 넘어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며 글로벌 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또 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기간 동안 남강 위에는 165세트의 수상등이 불을 밝히고, 진주성과 유등테마공원, 철도문화공원 등에는 1200여 점의 육상등이 설치돼 축제장을 환하게 물들였다. 다양한 주제의 유등을 포함해 7만여 개의 빛이 남강과 진주의 가을밤을 장식했다.
각 3회씩 진행된 수상 불꽃놀이와 13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도 관람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4개 국어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춘 AI 반응형 '하모·아요 유등', 프로젝션 매핑과 미디어 체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았다.
조규일 시장은 "글로벌 축제 지정 첫해에 수많은 관람객과 1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진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남강에 띄운 유등의 평화 메시지처럼, 진주가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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