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사 "군 공항 임시 배치, 서산공항 추진 동력으로"
등록 2026.10.19 13:50:05
충남통행 11번째, 서산 찾아 서산공항 추진 의지
대산석유화학단지 위기…"모든 것 다해 임기 내 해결"
![[서산=뉴시스] 박수현 지사가 19일 충남통행 11번째 방문지로 서산을 찾아 서산시청에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기 전 이완섭 서산시장과 함께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02267295_web.jpg?rnd=20261019134225)
[서산=뉴시스] 박수현 지사가 19일 충남통행 11번째 방문지로 서산을 찾아 서산시청에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기 전 이완섭 서산시장과 함께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지사는 19일 충남통행 11번째 방문지로 서산을 찾아 시민과의 대화 전 언론인간담회 자리에서 "군 공항 분산배치를 서산 공항 추진의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보상받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이번 임시 배치가 서산공항 건설에 영향을 미치리라 보고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그렇지 않아도 수십년간 소음 피해 때문에 시달려온 시민 입장에서 서산공항 개항이 희망이라는 것을 도 역시도 알고 있고 같은 입장"이라고 했다.
박 지사는 또 현재 서산공항이 타당성 재조사 과정에 들어가 있다면서 예타 조사 대상 금액을 기존 500억원 미만에서 그 이상으로 올리는 국가재정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 지사는 "도도 모든 준비를 다하고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정부에서) 연락이 없는 상황"이라며 "국가가 이 문제(군 공항 임시 배치)에 대해 거론할 때 주민 피해 최소화에 대한 요구 사항을 강력히 전달하겠다고 시장님과 의견 일치를 봤다"고도 했다.
이날 박 지사는 가로림만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서는 "정말 세계적인 보물"이라며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해 이러한 자원들을 서산이 갖고 있기 때문에 서산에 희망이 있다. 차질 없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위기의 석유화학산업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 노동자 전환 문제가 함께 걸려 있는 만큼 도지사로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충남 경제도 해결 못하는 것"이라며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해 임기 내 획기적인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단지 조성을 위해 광주 군 공항의 무안공항 이전 배치를 추진 중이다.
이에 임시 배치지로 거론된 서산 포함 관련 충주·예천 주민들이 대책 없이 이를 발표한 정부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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