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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LIG D&A와 유도무기 엔진 개발 맞손…"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

등록 2026.10.20 09:12:33

유도무기 엔진 개발 위한 업무협약

LIG 무기 체계·두산 엔진 역량 결합

"중장기 협력으로 엔진 국산화 기여"

[서울=뉴시스]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개최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박태식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오른쪽),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이 서명하는 모습. (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개최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박태식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오른쪽),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이 서명하는 모습. (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와 유도 무기 엔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차세대 유도 무기 국산화 역량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유도 무기는 첨단 센서와 제어 장치를 기반으로 목표물을 스스로 쫓아 타격하는 스마트 방산 무기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LIG D&A는 유도 무기 체계를 개발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해당 체계에 적용하는 엔진을 개발한다.

아울러 양사는 유도 무기 체계에 적용 가능한 엔진 개발, 시험·평가 및 인증 협력 등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장거리 정밀 타격 체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체계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엔진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LIG D&A는 각각 항공 엔진과 유도 무기 체계 분야에서 축적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미래 방산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양사는 유도 무기 엔진 국산화가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제약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유도 무기 체계 개발 역량을 보유한 LIG D&A와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K방산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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