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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배터리 연구동 화재…"인명피해 없이 정상 근무 중"

등록 2026.10.20 15:35:29

배터리 실험 중 발화 추정…소방, 1시간 30분 만에 완진

지난 7월 이어 올해 두 번째…모비스 "원인 소방과 파악 중"

[의왕=뉴시스] 20일 오전 11시40분께 경기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뉴시스] 20일 오전 11시40분께 경기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내 현대모비스 배터리 연구동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의왕시 삼동 의왕연구소 내 현대모비스 배터리 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비 36대와 인력 97명을 투입했으며, 약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1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3080㎡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지상 2층 연구동이다.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 2명은 즉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100여 개를 쌓아둔 곳에서 실험을 진행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의왕연구소 배터리 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진을 완료했고 인명피해는 없다"며 "현재 정상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큰 화재는 아니며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에 진화됐다"며 "정확한 원인은 소방당국과 함께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왕시는 화재 직후 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연구소에서는 지난 7월 28일에도 차세대배터리연구동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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