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재용 회장, UAE 가스화력발전소 등 중동서 '현장경영'…"AI·에너지 신사업 모색"

등록 2026.10.22 14:00:00

알 다프라 발전소 건설 현장 방문…공사 일정·안전관리 점검

삼성물산·삼성E&A 경영진과 중동 사업 확대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Al Dhafra) 가스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사 구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Al Dhafra) 가스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사 구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가스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동 지역의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1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다프라(Al Dhafra) 가스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발전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일정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삼성물산과 삼성E&A 경영진을 만나 중동 시장의 변화와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알 다프라 가스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이 현지 건설사 트로잔 제너럴 컨트랙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 중인 1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인프라 시설이다.

UAE의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로,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그동안 UAE를 중심으로 원전과 가스화력발전소,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등 중동 지역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참여해 왔다.

삼성물산은 UAE 바라카 원전 건설에 참여했으며, 삼성E&A는 UAE를 중동·아프리카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아 정유·가스·석유화학 분야의 플랜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UAE는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중동의 주요 협력국으로, 양국은 원자력발전과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은 기존 원전·가스화력발전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UAE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 등 새로운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