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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휴식 공간으로"…달서구, 공원 3곳 특화 정비

등록 2026.10.23 07:01:00

월광수변공원·이곡장미공원·학산공원 정비…85억5천만원 투입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사진=뉴시스DB)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사진=뉴시스DB)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월광수변공원과 이곡장미공원, 학산공원 등 공원 3곳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85억5000만원으로, 사업별 재원과 추진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3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월광수변공원 일대는 '무릉도원', 이곡장미공원 일대는 '장미벨트', 학산공원은 '달서숲'으로 각각 특화한다.

월광수변공원 일대 무릉도원 조성 사업에는 20억원을 투입한다. 구비로 사업비를 마련할 계획이며 과거 복숭아밭이었던 도원동의 유래를 살려 꽃복숭아 경관과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구는 올해 10월부터 꽃복숭아나무 850여 그루를 심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둑 아래 물가까지 꽃복숭아 숲을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보도블록을 정비해 900m 길이의 순환형 수변 마사토 맨발 산책로와 세족장도 조성한다. 문화 행사와 버스킹,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추진한다.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이곡동 장미공원. (사진=뉴시스DB) 2026.10.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이곡동 장미공원. (사진=뉴시스DB) 2026.10.23. [email protected]

이곡장미공원과 주변 가로변을 잇는 장미벨트 조성 사업에는 15억원을 투입한다.

이곡장미공원에 장미를 보식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성서동로와 달구벌대로, 선원로 등 주요 가로변 3㎞ 구간에 덩굴장미를 심어 녹지축을 확장할 계획이다. 장미 관련 축제 공간을 넓히고 야간 경관조명 운영 기간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학산공원을 달서숲으로 특화하는 사업에는 50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시비는 50억원, 구비는 5000만원이다.

구는 둘레길 정비에 이어 세족장과 쉼터,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시설 등을 정비해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일정은 무릉도원의 경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장미벨트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달서숲 사업은 시비 확보를 전제로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8년부터 2029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공원 정비 이후 기존 공원 관리 인력과 시설 유지관리 예산 등을 활용해 관리할 방침이다. 주민 의견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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