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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지뢰 대응' 유엔 안보리에 서한 발송…이사국 회람 승인

등록 2026.10.23 09:32:43수정 2026.10.23 09:46:24

北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 요구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우리 정부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발송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유엔 한국대표부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안보리 의장국인 그리스 측에 관련 서한을 발송했다.

그리스 측은 해당 서한의 회람을 승인했으며, 조만간 안보리 이사국들에 회람될 예정이다.

정부는 서한을 통해 이번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북한의 최근 군사분계선(MDL) 일대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의도 환기할 계획이다.

이번 유엔 서한 발송은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우리 군 장병 3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한 지 약 한달 만에 이뤄진 조치다.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가 폭발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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