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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단지서 12집 턴 30대 남성, 구속

등록 2026.10.23 17:25:37수정 2026.10.23 18:26:25

숨어 도어락 비밀번호 훔쳐본 뒤 범행

한 아파트단지서 12집 턴 30대 남성, 구속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도어락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보는 수법으로 한 아파트단지에서 무려 12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초부터 최근까지 약 2개월간 남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 12세대에 침입해 귀금속 등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별도 장비 없이 계단에 몰래 숨어 집주인들이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훔쳐본 뒤 이들이 출근하거나 외출한 틈을 타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범인 검거에 나선 경찰은 A씨를 절도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17일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으며, A씨의 주거지에서 도난 당한 귀금속 140여점을 찾아냈다.

경찰은 A씨가 저지른 범죄가 더 있는지 확인한 뒤 사건을 공소청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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