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효와당' 김규현 셰프, K-장 웰니스 요리대회 수상
등록 2026.10.24 15:43:08
배달의민족상 수상
12년 연구한 발효 춘장·블루베리 탕수육 '호평'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규현 셰프가 K-장 웰니스 요리대회에서 배달의민족상을 수상한 수상패. (사진=김규현 셰프 제공) 2026.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02272833_web.jpg?rnd=20261024153813)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규현 셰프가 K-장 웰니스 요리대회에서 배달의민족상을 수상한 수상패. (사진=김규현 셰프 제공) 2026.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 중식당 효와당을 운영하는 김규현 셰프가 전통 장(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로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34년간 중식 외길을 걸으며 발효 춘장 연구에 몰두해 온 김 셰프는 'K-장 웰니스 요리대회'에서 배달의민족상을 수상하며 밀양 외식업계의 위상을 높였다.
김규현 셰프는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열린 '2026 외식인의 날 K-장 웰니스 요리대회'에서 배달의민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현대 외식 메뉴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외식업주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 셰프는 '블루베리 탕수육'과 '특허 춘장 자장면'을 선보여 공동 2위에 해당하는 배달의민족상을 받았다. 심사에는 식품명인 기순도 명인과 정지선·안유성 셰프 등이 참여해 장 활용도와 맛, 메뉴 완성도, 상품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규현 셰프가 K-장 웰니스 요리대회에서 배달의민족상을 수상했다. (사진=김규현 셰프 제공) 2026.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02272834_web.jpg?rnd=20261024153907)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규현 셰프가 K-장 웰니스 요리대회에서 배달의민족상을 수상했다. (사진=김규현 셰프 제공) 2026.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김 셰프의 수상작은 전통 발효기법을 현대 중식에 접목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12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발효 춘장과 직접 발효한 천연식초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으며 블루베리를 더한 탕수육 소스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와당은 현재 국산 콩과 국산 밀, 천일염만을 사용한 춘장 제조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34년째 중식 한길을 걸어온 김 셰프는 KBS 생생정보, SBS 생방송 투데이, KBS 동네한바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우리콩발효식품경연대회 최우수상과 우리콩장류발효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명인 인증을 받는 등 발효 중식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규현 셰프는 "우리 전통 장이 가진 깊은 맛과 가치를 중식과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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