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7위' 김태형 감독, 롯데와 동행 끝…"재계약 하지 않기로"
등록 2026.10.24 12:06:13
"차기 감독 선임 절차 진행"
박준혁 단장 거취 안갯속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롯데가 7대4로 승리 후 김태형 감독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6.10.12.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21486130_web.jpg?rnd=20261012222230)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롯데가 7대4로 승리 후 김태형 감독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6.10.12. [email protected]
롯데 구단 관계자는 24일 "구단과 김태형 감독이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023년 10월 두산 베어스를 7년 연속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던 김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24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러나 '우승 청부사'로 불렸던 김 감독은 재임 기간 단 한 차례도 롯데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지 못했다.
김 감독의 첫해였던 2024시즌 7위에 머물렀고, 지난해에는 전반기를 3위로 마쳤으나 시즌 막판 12연패를 당하며 결국 7위로 마감했다.
김 감독의 계약 마지막 해였던 올해도 달라진 건 없었다. 시즌 내내 하위권을 맴돌았던 롯데는 또다시 7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 감독이 지휘한 3년 동안 뚜렷한 외부 전력 보강은 없었고, 선수층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김 감독마저 롯데를 가을야구로 이끄는 데 실패했다.
롯데는 무려 9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롯데는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구단 관계자는 "차기 감독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며,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4일 마무리 캠프가 시작되기 때문에 구단은 조만간 신임 감독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계약이 만료되는 박준혁 롯데 단장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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