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방산기업, 폴란드서 115억원 수출상담…유럽 진출 성과
등록 2026.10.26 09:05:00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참여…33건 상담·23억원 계약 추진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성남 방산·첨단기술 기업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6.10.2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405_web.jpg?rnd=20261026090051)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성남 방산·첨단기술 기업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이 폴란드에서 115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며 유럽 방산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성남시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방산 분야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854만 달러(약 115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지역 방산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현지 구매업체 관계자들과 33건의 일대일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72만 달러(약 23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 성과도 거뒀다.
특히 대드론 장비 제조업체인 넥스트나인(대표 박정준)은 폴란드 현지 대드론 기업과 독일 공항 6곳의 관련 사업 입찰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또 독일과 폴란드 현지 기업에 자사 제품을 판매하기로 확정하는 등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 기간 성남시가 브로츠와프시와 유럽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도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독립국가연합(CIS)과 북유럽, 폴란드 등 3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지역 중소기업 27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2178만 달러(약 30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폴란드 수출상담회에서 지역 방산기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브로츠와프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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