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의왕백운PFV 회계부실 적발…의왕시·도시공사 관리감독도 논란
등록 2026.10.26 16:54:00
김태흥 의왕시의원, 자료 제출 거부 지적…재발방지 대책 촉구
![[의왕=뉴시스] 김태흥 의원. (사진=의왕시 의회 제공)..2026.10.2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4269_web.jpg?rnd=20261026164346)
[의왕=뉴시스] 김태흥 의원. (사진=의왕시 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금융당국이 의왕백운PFV의 수년간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적발해 제재에 나선 가운데 경기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의 관리·감독 책임이 도마위에 올랐다.
공공지분 50%를 보유한 대주주임에도 대규모 회계 오류를 제때 파악하지 못한 데다 의회 요구 자료마저 제출하지 않아 공공개발사업의 투명성이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김태흥 의왕시의원은 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도시공사를 상대로 의왕백운PFV의 회계기준 위반과 자료 제출 거부 문제를 지적하며 관계기관의 해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 의왕백운PFV의 2019∼2023년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적발해 1년간 감사인 지정 조치를 의결하고 과징금 부과를 추진했다. 의왕백운PFV는 공공기여 사업비 등을 반영하지 않아 재고자산과 부채를 과소 계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공공지분 50%를 보유한 의왕도시공사 등이 대주주로서 회계·재무 위험을 어떻게 관리·감독했는지 시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과징금 부담 주체와 책임자 조치 여부 등에 대한 공개를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의왕도시공사도 시 출자기관인 만큼 시 차원의 점검이 필요하다"며 관리·감독 책임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김 의원은 제10대 의회가 요구한 의왕백운PFV 관련 자료가 모두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정보 공개 확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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