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구, 내년 긴축재정…필수경비 265억 미반영속 예산 6400억 전망
등록 2026.10.30 15:20:27

검단구는 내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친 예산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세입에 비해 세출 수요가 많아 인력운영비, 폐기물 처리비 등 필수경비 265억원을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다.
구는 해당 예산을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에서 우선 확보하고, 관행적인 반복 사업과 효과가 낮은 사업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등 긴축재정에 나설 방침이다.
신규 사업과 민선 9기 공약 사업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반영하고, 확보한 재원은 주민 안전과 복지 분야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한 뒤 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사업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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