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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현대차 새만금투자 부응…정주환경 개선 박차

등록 2026.11.03 15:09:23

‘지역협의체’ 출범…‘주거·교육·의료·교통·문화’ 지원방안 논의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발맞춰 근로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에 본격 나선다.

도는 3일 새만금개발청 강당에서 현대차그룹,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정주여건 개선 지역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주거·교육·의료·교통·문화 등 5대 분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현대차그룹의 건의 사항과 근로자들의 정주 수요를 토대로 기관별 지원 과제를 발굴하고, 새만금과 인근 지역의 생활 기반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현대차그룹 새만금사무소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을 이끄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도는 현대자동차투자지원단을 중심으로 5대 분야별 도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건의 사항을 분야별로 검토하고, 여러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과제는 조율을 거쳐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주거 분야는 인근 지역의 기존 주택 활용과 주택 특별공급,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검토했다. 협력기업 근로자를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연계와 이주 지원방안도 살폈다.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 수변도시와 연계한 정주기반 확충을 검토하고, 로봇주차·로봇배송 등 피지컬 AI 서비스를 정주공간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손순이 도 현대자동차투자지원단장은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근로자와 가족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생활환경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현장의 수요를 관계 기관과 긴밀히 공유하고, 주거부터 교육·의료·교통·문화까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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