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학교, 학생독립운동 정신 기렸다…교육감 축하서한

등록 2026.11.03 15:45:29

야음중·무룡중·울산여고, 등굣길 행사 마련

[울산=뉴시스] 울산 무룡중 교직원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3일 '학생의 날 기념 등굣길 레드카펫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무룡중 교직원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3일 '학생의 날 기념 등굣길 레드카펫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학교들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등굣길 행사를 열고 선배 학생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조용식 울산교육감도 학생들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울산교육청은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역 학교들이 학생들을 격려하는 다양한 등굣길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11월3일 광주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한 학생 항일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기리는 날이다.

이날 남구 야음중학교와 중구 무룡중학교 남구 울산여자고등학교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등굣길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야음중학교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의 날 기념 얘들아~ 아침 먹자!'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들은 이른 아침부터 중앙 현관 앞에서 따뜻한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무룡중학교는 학생자치회와 교육복지실 주관으로 '학생의 날 기념 등굣길 레드카펫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 정문부터 중앙 현관까지 붉은 융단을 깔고 교직원들이 양옆에 서서 박수와 하이파이브로 학생들을 맞았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너!'라는 응원 문구와 간식을 전달하고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등굣길 추억을 선사했다.

[울산=뉴시스] 울산여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3일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여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3일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여자고등학교도 교직원들이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 안에서 존중받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건넸다.

조용식 울산교육감도 이날 학생들에게 보낸 축하 서한문을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를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불의와 차별에 맞서 정의를 외쳤던 선배 학생들의 용기와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든든한 뿌리가 됐다"며 "그때의 목소리와 정의로운 뜻을 가슴 깊이 기억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에게 "마음껏 꿈꾸고 소중한 친구들과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행복한 순간을 채워가길 바란다"며 "학교에서 안전하게 즐겁게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곁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