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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충남혁신도시로"…예산군 정책토론회

등록 2026.11.06 18:59:24

군민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 참석

군민 결의 퍼포먼스, 전문가 토론 갖고 방안 논의

[예산=뉴시스] 충남 예산군이 6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예산군 지역발전 정책토론회'를 갖고 충남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충남 예산군이 6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예산군 지역발전 정책토론회'를 갖고 충남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2026.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예산군이 6일 정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정책토론회를 열어 충남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촉구했다.

군은 이날 군청 추사홀에서 군민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결의 퍼포먼스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예산군 지역발전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예산의 새로운 기회를 찾다'를 주제로 1부 개회식과 군민 결의 퍼포먼스, 2부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윤석지 (사)예산군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지속적인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관광객 증가를 넘어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주인구 확충이 필요하다"며 "더 이상 공공기관 이전을 기다리기만 할 수 없다. 군민과 지역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뒤이은 퍼포먼스에서는 마술공연을 통한 공공기관 이전 염원 표현과 함께 참석자들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충남혁신도시로!', '공공기관 이전으로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이 적힌 피켓을 들어 올렸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임준홍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지역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내포역세권을 공공기관 업무·교류 거점으로 활용하고 농생명·바이오 산업과 이전기관 기능을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덕산온천·예당호 등 관광자원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이전 효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종합토론은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태화 공주대 교수, 임 위원, 장순관 군의원, 민찬희 개발위원회 사무차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산업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원도심과 내포신도시의 상생발전 등 공공기관 이전을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도와 홍성군,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지속 건의하고 이전기관 기능·수요에 맞춘 유치 전략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혁신도시 지정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단 한 곳의 공공기관도 이전하지 못했다"며 "이번 2차 이전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절실한 기회인 만큼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의 원칙에 따라 혁신도시 우선 이전을 결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혁신도시는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1729.1㎡ 면적의 도청이전 신도시이자 내포신도시를 일컫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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