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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360만명' 아파트 플랫폼 아파트너, 입주민 휴대전화번호 유출

등록 2026.11.07 06:33:00

[서울=뉴시스](사진=아파트너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사진=아파트너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내 최대 아파트 생활 플랫폼 '아파트너'에서 일부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로, 성명이나 거주지 등 다른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아파트너 운영사인 두꺼비세상은 최근 보안 점검 과정에서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일부 이용자의 휴대전화번호가 담긴 파일이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휴대전화번호 1개다. 성명과 아파트명, 동·호수 등 거주지 정보, 주민등록번호, 계정 비밀번호, 결제·금융정보 등은 해당 파일에 포함되지 않았다.

두꺼비세상은 해당 파일만으로는 특정 이용자의 신원이나 거주지를 직접 식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출은 지난 10월23일 오전 10시36분과 오후 2시41분 등 두 차례 발생했다. 외부 제3자가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비인가 접근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회사가 이를 인지한 시점은 지난 4일 오후 2시께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사례는 접수되거나 발견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두꺼비세상은 사고 인지 후 24시간 이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경찰에 신고했으며, 공격 IP 차단과 관리자 계정 초기화 등 긴급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아파트너는 전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지사항 확인, 전자투표,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공동현관 자동 출입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아파트 생활 통합 플랫폼이다. 전국 4300여 개 단지, 360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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